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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인플레이션 시대, 재무설계사가 필요하다
  • 2022-08-11
  • 조회수 716

주택, 식료품, 유가 및 기타 재화와 서비스 비용 증가로 인해, 장기적인 재정적 안녕(Well-being)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FP캐나다가 리서치 기관인 레거(Leger)에 의뢰하여 2,001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금융스트레스지수(FSI)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으로 돈(38%)을 꼽았다. 이는 개인 건강(21%), 직장(19%) 및 대인관계(18%)보다 거의 2배나 높은 수준이다. 응답자 3명 중 1명(35%)은 재무 스트레스가 불안, 우울 또는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졌다고 답했으며, 18세 이상 34세 이하(45%)의 캐나다인은 35세 이상(31%)보다 재무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비 상승이 가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응답자의 대다수(58%)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재무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39%는 자신의 미래 재무상황이 희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답자 중 44%는 지출 내역을 추적하고 있으며, 37%는 더 많은 돈을 저축하고 있다고 답했다.

FP캐나다의 CEO인 타샤 뱃스톤(Tashia Batstone)은 “많은 캐나다인이 재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2022년 금융스트레스지수(FSI)를 통해 개인 재무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무 스트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생활비 상승

치솟는 인플레이션, 유가 및 주택 가격 상승은 캐나다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식료품 가격 인상이다. 응답자의 2/3이상(68%)은 식료품 가격 상승이 재무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유가 상승(56%), 상품 및 서비스 비용에 대한 인플레이션의 영향(55%), 주택 가격 상승(25%), 이자율(25%) 및 임대료(23%)도 재무 스트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응답자 중 20%만이 1년 전보다 올해 가처분소득이 증가했다고 답한 반면, 39%는 가처분소득이 줄었다고 답했다.

벤쿠버 소재 DLD 파이낸셜 그룹 파트너이자 CFP® 자격인증자인 켈리 호(Kelly Ho)는 “다른 방법이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우유 한 팩에서 담보 대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용이 증가하면서 캐나다인을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출 내역을 추적하거나 예산 또는 재무설계안을 작성하는 것이 물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재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재무설계 서비스

2022년 FP캐나다 금융스트레스지수(FSI) 결과에 따르면, CFP 자격인증자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이 사람들의 재무 전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FP 자격인증자로부터 금융상담을 받는 사람(15%)은 그렇지 않은 사람(39%) 및 다른 금융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사람(32%)에 비해 돈을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지 않았다. CFP 자격인증자로부터 상담을 받지 않는 사람(44%)은 상담을 받는 사람(26%)에 비해 돈 걱정으로 잠을 자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재무 스트레스가 불안, 우울 또는 정신 건강 문제(상담을 받지 않는 경우 36%/ CFP 자격인증자에게 상담을 받는 경우16%)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CFP 자격인증자로부터 상담을 받는 캐나다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재무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61% vs. 39%)
  • 1년 전보다 올해 자신의 미래 재무상황이 더 희망적임(55% vs. 48%)

캐나다 QAFP 자격인증자(국내 AFPK와 유사자격)인 러셀 스와스키(Russell Sawatsky)는 “금전적인 부분을 떠나서라도 CFP 자격인증자와 같은 재무설계 전문가와의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재정을 관리하고 금전적인 부분에 자신감을 얻으며 장단기 재정적 안녕(Well-being)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재무설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원문: News (fpcanada.ca)